[국제 동향] 러시아 및 극동지역 주요 동향 (11월 1주차)
- 등록일
- 2019/01/22
- 작성자
- 관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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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588
러시아 및 극동지역 주요 동향
분 야 | 내 용 |
주요인사 동향 | o 10.30(화) 푸틴 대통령은 연해주 주지사 대행 임무를 마친 타라센코를 연방해양해운청(Росморречфлот) 부청장으로 임명하고, 쉬포르트 하바롭스크 주지사의 임무를 마친 쉬포르트는 방위산업위원회에 배정되었다. |
한-러 동향 | o 10.30(화) 블라디보스톡을 방문중인 부산시 대표단은 블라디보스톡 시정부 대표단, 연해주 기업인을 대상으로 ‘부산항 물류?투자 가능 잠재력’을 프레젠테이션 하고, ‘협력 가능방안’에 대해 논의했다. o 연해주 투자청은 10.29(월)-11.1(목)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된 동북아지사 성장회의 일환으로 열린 세미나에서 1년간 중단되었던 부산경제진흥원과의 협력(관광, 의료)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. o 러시아 최대 해운사인 페스코가 지난달 24일 서울 밀레니엄힐튼에서 ‘화주초청 설명회’를 열었다. - 페스코는 부산항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·보스토치니·사할린을 잇는 컨테이너선 서비스로 국내 화주의 유럽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. - 페스코가 타 선사와 비교해 우위에 있는 물류 경쟁력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진행되는 철도서비스이다. 이 서비스를 통하면 부산에서 러시아 모스크바까지 약 2주일이면 화물 운송이 가능하다. |
북-러 동향 | o 러시아를 방문 중인 신홍철 북한 외무성 부상이 30일(현지시간)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차관과 회담했다. 양측은 비공개로 진행된 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러 문제를 포함한 양자 관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을 것으로 관측된다. -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"이 문제가 (양국 외교) 현안에 올라와 있지만 아직 장소나 시기와 관련해 정확한 합의는 없으며, 현재 외교 채널을 통해 논의되고 있다"고 전했다. |
한러 물동량 동향 | o 한러항로 수요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. 취항선사들에 따르면 9월 한러항로의 물동량은 약 1만7600TEU로 전월 1만3600TEU 대비 약 4000TEU 이상 늘어났다. 2분기부터 상승흐름을 띠던 이 항로의 수출물동량은 7월에도 1만4800TEU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. - 특히 보스토치니로 나가는 물동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. 이 노선의 9월 주당 평균 수출물동량은 680TEU로, 전월 평균 617TEU 대비 소폭 늘어났다. |
러-제3국 및 국제관계 동향 | o 10.30(화) 트루트네프 부총리는 키요시 키무라 일본 ‘Kiyomura Corporation’사의 회장과 수산물센터 설립에 대해 논의했다. - 수산물센터는 3층 건물로 지어질 계획으로, 1층은 생선 등 해산물 판매, 2층은 사무실, 3층은 한식?일식?러시아식 식당이 위치할 예정이며, 프로젝트의 투자 총액은 7억7,000만 루블(약 1,176만 미불) 상당이다. o 트루트네프 부총리는 도쿄에서 일본 기업인들과 양국 간 경제협력방안에 관해 논의했다. - 극동 투자유치 및 수출지원청이 마련한 이 행사에는 에너지, 농업, 의료, 물류, 환경 분야 기업인들이 참석했다. o 트루트네프 부총리는 도쿄에서 열린 히로시게 세코 경제무역상과의 면담에서 금년 러 극동지역과 일본 간 교역액이 전년 대비 23% 증가한 41억 5천만 달러로 집계되었다고 언급했다. - 면담에서는 양국 간 농업 및 관광분야 협력방안에 관해 논의되었으며 러시아는 일본 측에 사할린 관광 클러스터 조성을 제안했다. |